중국은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 후임으로 러시아·동구 문제 전문가인 다이빙궈(戴秉國·61·사진)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내정했다고 홍콩 인터넷 신문 둬웨이(多維)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北京) 외교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귀저우(貴州)성 소수민족 출신인 戴 부장 내정과 함께 외교부 고위급 인사들도 전면 개편된다고 전했다.중국은 또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20여일 앞두고 광둥(廣東)·푸젠(福建)·저장(浙江)성 성장 및 충칭(重慶)시 시장 등 주요 성과 시의 대표를 새로 임면하는 등 물갈이 인사를 시작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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