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데스크톱PC의 현재 주력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고가 슬림형 데스크톱PC만을 생산키로 했다.삼성전자는 15일 2003년 신모델 데스크톱PC '매직스테이션Q' 시리즈 4종을 선보이면서, 내년부터 본체가 두꺼운 데스크톱PC 모델의 대부분을 단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셀러론 기종 등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생산량의 80% 정도를 고가 슬림형PC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날 선보인 슬림형 모델은 본체의 두께가 15㎝에 5.1채널 스피커 등 홈시어터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모니터를 포함한 가격이 200만원선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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