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李壽成·65·사진) 전 국무총리와 누이 자혜(自惠·68)씨 남매가 1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공동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전 총리는 정치 평론서 '정치는 사랑이다'를, 자혜 여사는 자전 에세이 '딸의 노래'를 각각 출간한다. '딸의 노래'는 동경제대 법대를 졸업하고 일제시대 강직한 판사로 존경받다 한국전쟁 때 납북된 부친 이충영 변호사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 변호사는 슬하에 4남 4녀를 두었고 이 전 총리가 맏아들, 자혜씨가 맏딸이다./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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