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열리는 세계감리교협의회(WMC)의 19차 총회가 200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장광영)는 1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WMC 실행위원회에서 2006년 총회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7월 19∼20일 서울 금란교회에서 열릴 19차 총회에는 전세계 78개 감리교 교단 대표들과 500여 명의 WMC 대의원이 참가하게 된다. 또 21∼25일 같은 장소에서 5,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C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WMC는 전 세계 132개국 감리교회와 관련 연합교회를 연결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김영화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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