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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위너상/대상 산자부장관상/삼성전자 초절전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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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위너상/대상 산자부장관상/삼성전자 초절전 에어컨

입력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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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가정에서도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이 전기요금이다. 여름철 한낮에 잠시만 에어컨을 켜도 전기요금은 평소의 2∼3배가 되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막상 운전은 망설이게 된다.올해 에너지 대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삼성전자의 '용량 가변형 초절전 에어컨(AP-L1890)'은 절전효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제품은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압축기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월간 전력 소비량을 41%나 줄였다.

현재 사용중인 에어컨은 용량이 고정된 압축기를 채택해 실내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를 반복적으로 껐다, 켰다 함으로써 전기 소모가 많았다.

반면 이 제품은 용량을 바꿀 수 있는 압축기를 통해 실내온도가 설정온도에 가까워지면 하나의 실린더로만 냉방을 해 절반 이하의 소비전력으로 연속적인 냉방운전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고효율 팬모터를 실내기와 실외기에 장착해 모터에 소비되는 전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02)72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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