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랩프런티어는 게놈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차세대 총아로 꼽히는 단백질 칩 연구와 극미량의 물질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험평가의 두 가지 사업부문을 수행하는 바이오벤처다. 먼저 매출을 내고 있는 부문은 시험평가사업으로 환경, 식품, 제약,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료에 대해 정성·정량평가, 극미량 평가를 하고 있다. 각종 분석사업,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분석기기 전문교육, 실험실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화학물질에 대한 컨설팅까지 고객이 원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단백질 칩은 상품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현재 칩의 재료가 될 항체를 생산하는 단계다. 2001년 이화여대 세포신호전달연구소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 앞으로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에 관련된 단백질을 분석하는 단백질 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2000년 9월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낸 박종세 사장과 60여명이 뜻을 함께 한 벤처. 올 매출 20억원, 내년 4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031)259-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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