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기반 휴대형 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주)아이오셀(www.iocell.co.kr)이 새로운 개념의 키 디스크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키 디스크는 자동차 키 모양에 엄지 손가락 만한 크기로 8MB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한 저용량, 초저가 모델. 한번 구입하면 평생 쓸 수 있어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라이브 지원을 중단키로 한 플로피 디스켓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 강병석(사진)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 업체에서 받은 선주문이 20만개를 넘어섰고 2차 물량도 모두 빠진 상태다.키 디스크는 각종 공인 인증서 탑재 매체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터넷 뱅킹 및 사이버 주식 거래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시장점유율이 65%에 이르고 있는 아이오셀은 키 디스크 외에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031) 202-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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