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벤처센터가 1999년 12월 설립한 (주)한국정밀전자(대표 김도경)가 '교통정보수집및 제공이 가능한 ITS용 첨단 차량정보 단말기 및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이 프로그램은 전자식 운행기록계, GPS 등의 방식에 의한 차량 위치추적장치, CDMA 무선모뎀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 운송사업자의 업무 전산화 및 정보화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운송회사의 차량관리 인원을 줄일 수 있고 저렴한 무선 통신비로 교통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훨씬 용이하게 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CDMA를 통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운행기록계 및 운전일보 1년 보관 의무를 충족시킨다.
한국정밀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해 고속도로 순찰차 및 모래, 염화살포차, 제설 차량에 제품을 부착키로 했다. 또 SK 텔레콤의 사업 파트너로 운송, 물류 및 교통 분야의 M-솔루션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 67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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