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 전문 회사인 코콤(대표 고성욱)에서 디지털 듀얼 카메라를 내놓았다. 131만 화소급의 뛰어난 고화질 화상이 강점이며 1280x1024(SXGA) 픽셀 해상도까지 화상 기록이 가능하다. 본체는 기능성과 시각적인 미를 고려한 초슬림형. 자동 내장 플래시, 디지털 2배 망원, 동영상 촬영 기능이 내장됐다. 간단하고 빠른 화상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USB 연결 기능도 있다. 번들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진을 마음대로 편집 및 보정,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다. 2002년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GOOD DESIGN 상을 수상했다.코콤은 1995년 디지털카메라 사업에 진출한 이후 1996년에 두 개 모델을 개발하여 전량 일본의 니콘(Nikon)사에 공급했을 정도로 일찌감치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0년 말에 저가형 독자모델 개발을 추진해 2001년에 110억의 매출을 올렸고 2002년 160억원, 2003년 250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www.ko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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