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에 위치한 알에스텍(대표이사 김성진)은 카이로 테크놀로지(Chirotechnology)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이다. 카이로 테크놀로지란 의약 및 바이오의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핵심 중간체를 제조하는 기술로 세계 각국이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분야이다.알에스텍이 현재 양산하고 있는 핵심 중간체의 하나는 키랄 에피클로로히드린. 의약품 제조에 있어 아주 중요한 물질이지만 그 동안 생산기술이 미흡해 품질이 좋지 않았고 ㎏당 300달러를 호가할 정도로 값이 매우 비싼 중간체이다. 알에스텍은 핵심기술인 신촉매의 개발에 성공해 고순도 양질의 제품을 월 10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의약 및 바이오 제품에 있어 중요한 점은 순도를 측정할 수 있어야만 제품을 출하할 수 있다는 것. 알에스텍은 의약품의 화학 순도와 키랄 순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일반 컬럼과 키랄 컬럼을 개발해 각각 OptimaPak, Chirosil이라는 상표로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042)93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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