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을 빛낼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서울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94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큰 꿈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함께 마련한 제21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경기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인 일신원에서 11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렸다.
수련회 첫날 저녁 어린이 회장들은 힙합 댄스를 배운 뒤(사진)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등의 흥겨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정을 키워갔다.
알리안츠생명 미셸 깡뻬아뉘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현명하고 효율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닫고, 저마다의 잠재력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현석 소년한국일보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이에 걸맞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또 성공전략연구소의 장성철 이사와 중앙 119 구조대 현장 지휘팀의 김전수 주임, 녹색연합의 정선미 환경교육담당 간사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윤석빈 기자 bin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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