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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통신기술·서비스/그로벌한넷/스마트카드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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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통신기술·서비스/그로벌한넷/스마트카드 선구자

입력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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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벌한넷(대표 김정태·www.ghn.co.kr)은 스마트카드 리더기 모듈과 RF카드 리더기 모듈 제조· 공급업체로 1999년 설립됐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IC카드 연구분야 출신으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 2000년 6월 교통카드(일명 콤비카드) 단말기의 핵심 모듈을 미국 모토로라 등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했다.버스와 지하철용 카드리더기에 활용되는 이 제품은 충전기가 필요 없고 전자파가 적어 한 단계 향상된 기술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인 '인터넷 자동접속시스템(INFO-I)'을 개발, 현재 특허출원해 등록 심사가 진행중이다. 보안 솔루션 제품도 생산해 보안업체인 에스원에 납품하고 있다. 김정태 대표는 "수많은 실험을 거쳐 완벽하게 검증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이 목표"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카드 인프라 구축에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586-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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