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는 빛을 받으면 해로운 유기화합물을 무해하게 분해하는 첨단물질로, 배기가스 분해, 수질 정화, 항균·탈취, 대기 정화 등 환경 관련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 21세기 유망산업인 나노기술 분야의 하나로 꼽힌다. (주)솔라텍(대표 윤성수)은 성균관대 화학과 박윤창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촉매 코팅액을 제품화해 환경정화 사업에 응용하고 있다.솔라텍의 광촉매 기술은 독일 일본에 비해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광활성 활성도가 80% 이상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서울 남산 1호 터널을 모형화해 실시한 매연가스 제거 실험에서 솔라텍의 광촉매는 벤젠·솔루엔 등 유해물질을 99% 이상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기술력으로 지난해 8월 기술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솔라텍의 올 상반기 매출은 40억원. 최근 '솔라크린' 브랜드로 광촉매 코팅 시공 프랜차이즈 사업에 착수, 가맹점을 모으고 있다. (02)377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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