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네트웍스(대표 박승철·www.speedxess.net)는 국내 브로드밴드 장비업계 선두주자. 1999년 'xDSL DSLAM' 등을 출시해 국내 초고속 인터넷 제품의 상용화를 주도했다.2001년5월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 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분사한 현대네트웍스는 최근에는 ADSL 장비 외에도 SHDSL 시스템, 라우터, 광대역 유무선 중계기 등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0년 태국, 2001년 중국, 러시아 시장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말레이시아 입찰에 성공해 연말까지 4만 회선 공급 자격을 획득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내수 시장에서는 기존 ADSL 제품 기술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음영 지역 해소가 가능한 'DSL-MTU' 등 신제품을 통해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 박 사장은 "포스트 ADSL 시장에서도 전문 회사로서의 위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031)72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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