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달 하순에 주택재개발 임대주택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일반에게 확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재개발 임대주택은 원래 재개발사업 구역내의 세입자를 위해 건립됐으나 세입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잔여세대와 퇴거 등으로 발생한 빈 집의 경우, 주로 저소득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일반 공급되는 738호 중 60%인 443호는 기존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정신대할머니, 저소득모자 가정, 탈북자뿐 아니라 장애인, 65세이상 직계존속 부양자(소득이 수급권자 이하인자) 등에게도 돌아간다. 나머지 공급물량의 40%인 295호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중 불입회수가 많은 순으로 배분된다. 문의 (02)3410-7114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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