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압출성형기술에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세신전자가 최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포항공대 환경촉매연구팀과 공동으로 배연탈질 기술의 실용화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대기환경기술중 국내 배연탈질 기술수준은 이론적 학술적 측면에서 상당히 향상되었지만 아직 상용화단계에서는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세신전자는 대기중 질소산화물질을 낮추는 기술 가운데 선택적 촉매환원공정인 SCR공정에 주력, 외국 촉매에 비해 기술성이나 경제성에서 더욱 우수한 국산 상용 촉매개발에 성공했다. SCR공정은 대기중의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반응시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변환시켜주는 것으로 세라믹 하니콤 촉매제조기술이 핵심이 된다.
세신전자가 개발에 성공한 SCR하니콤촉매는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독일등 해외유수업체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성능 향상에 힘쓰고 있다. (02) 571―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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