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11일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이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에게 방북 초청장을 지난 8일 보내옴에 따라 이달 22∼24일 권 후보의 방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권 후보와 천영세(千永世)·최순영(崔順永) 부대표, 최규엽(崔圭曄) 자주통일위원장 등 15명이다.권 후보는 이에 따라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과 방북 계획 등을 밝힌 뒤 통일부에 정식으로 방북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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