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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핵 개발과 미사일 의혹에 대한 세계의 우려에 반응을 보이라고 북한에 촉구하면서 "우리는 여전히 대화를 통해 우려 사항을 해결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제임스 켈리 특사의 제안을 곰곰이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그것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신중하게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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