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외국계 정보기술(IT)기업을 합병했다.기업용 솔루션 전문 벤처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www.penta.co.kr)는 11일 웹 캐싱 솔루션 전문업체인 미국계 잉크토미사의 한국지사 잉크토미 코리아를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잉크토미는 인터넷의 병목현상을 없애 접속속도를 향상시키는 캐시서버 세계시장의 30%, 국내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 펜타시스템은 잉크토미 캐시서버의 소스코드 및 기술 이전과 검색엔진 솔루션의 국내 독점판매 협의를 마치고 잉크토미 코리아의 조직을 흡수, 사실상의 합병작업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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