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한수위 평가남자배구(한국―일본) 금메달 후보 남자배구가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이 절대 우위. 한국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 1진을 고스란히 출전시킨데 반해 일본은 주전 대부분을 세계선수권에 보내 1.5진이나 마찬가지다.
김세진 신진식 방신봉 등 전위와 세터 최태웅, 리베로 여오현 등 모두 절정의 컨디션이다. 일본은 이즈미카와, 미야시타, 고시카와가 공격을 주도하지만 위력적은 아니라는 평가다.
■한국 대회 5연패 도전
여자하키(한국―중국) 한국 출신 김창백 감독을 앞세운 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올해 챔피언스트로피를 품에 안은 중국은 풀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꺾어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위다.
중국은 아테네올림픽을 겨냥해 일찌감치 세대교체를 단행, 스피드, 개인기, 체력에서 우위에 있다. 대회 5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이은영-김은진-김성은 등 노장 투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남자팀을 은메달로 이끈 김상열 감독이 여자팀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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