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디지털카메라가 선보였다.화제의 카메라는 국내 벤처기업인 코캄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코캄 아이플레이트'.(사진) 두께 6㎜의 초슬림형 카메라인 이 제품은 국내보다 앞서 미국에서 '스말(smal)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기네스북 사이트(www.guinnessworldrecords.com)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카메라'(the thinnest camera)로 공식 등재돼 있다.
두께 1㎜의 초소형 리튬폴리머 2차전지를 채택해 두께를 줄일 수 있었던 이 제품은 무게도 35g에 불과하다. 크기는 작아도 성능은 일반 보급형 디지털카메라급인 31만화소를 지원하며 26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홍지준사장은 "1㎜의 초슬림형 전지는 2차전지 분야의 종주국인 일본 기업들도 아직 못만든 최첨단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한국, 미국, 대만, 러시아, 체코 등 세계 14개국에 기술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13만원.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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