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11개월 만에 주가지수 630선이 무너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7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6.60포인트 떨어진 644.32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23.52포인트(3.61%) 떨어진 627.40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2일(624.5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래대금도 2001년 11월7일(1조4,806억원) 이후 가장 적은 1조5,077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22포인트(2.54%) 밀린 46.80으로 장을 마쳐 다시 사상 최저점(46.05)에 근접했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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