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 브라질노동당(PT)의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가 4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는 확보하지 못해 최종 당선 여부는 27일 2차 결선투표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유권자의 90% 이상이 투표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날 투표에서 룰라 후보에 이어 집권 연립여당인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후보는 2위(24%)를 차지했다.
사회당(PSB)의 안토니 가로징요 후보는 15%, 사회민중당(PPS)의 시로 고메스 후보는 12%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총선과 지방선거까지 동시에 실시한 이날 투표는 비교적 순조로운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브라질리아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