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001년 5월23일자 31면 '안 법무 전력의혹'이라는 제하의 기사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달라 바로 잡습니다.본보는 법조계 인사 등의 말을 인용, 1975년 당시 인천지검 검사였던 안동수(安東洙) 전장관이 변호사와의 교제가 문제가 돼 다른 검사 몇 명과 함께 물러났고 변호사 개업후 '싹쓸이 수임'으로 몇차례 물의를 빚은 적이 있으며 이후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으나 당시 미국에서 만난 사람에게 "사건이 있어 피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안 장관은 '유신 검찰'에 회의를 느끼던 중 미국 유학을 위해 검사직을 자진 사임했고 개업 후 '싹쓸이 수임'으로 문제가 된 적이 없으며 80년대 초 국제거래법 연구를 위해 미국 UCLA 로스쿨에 유학을 갔으나 미국에서 만난 사람에게 "사건이 있어 피해왔다"고 말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보는 이 기사로 인해 피해를 본 안 전장관에게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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