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근교인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2일 저녁부터 3일 오전까지 이틀 동안 발생한 연쇄 저격 사건으로 5명이 숨진 데 이어 워싱턴 시내와 버지니아주에서도 사상자가 발생해 사건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경찰은 3일 밤 워싱턴 시내에서 희생된 72세 남성도 몽고메리 카운티 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총에서 발사된 총알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또 4일 오후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의 한 상가에서 등에 총을 맞은 여성은 숨지지는 않았으나 몽고메리 카운티 사건처럼 저격당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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