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대북송금 의혹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충식(金忠植·사진) 전 현대상선 사장이 가슴통증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에서 귀국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사장의 측근은 6일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 전 사장이 가슴통증의 원인에 대한 진단결과가 나오는 대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하지만 귀국 날짜를 정확히 밝히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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