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3동과 25동 사이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이 터지면서 지하 1층의 구내 변전실 내부로 물이 흘러들어 변압기 3대가 작동을 멈췄다.이 사고로 단지내 전체 28개동 가운데 사고 변전실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9개동 1,300가구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14시간동안 전면 중단되고 다른 동에서도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기철기자 kim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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