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용산경찰서는 폐차직전의 불법 중고차들이 미군들에게 팔려나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있다는 지적(3일자 22면 보도)과 관련, 4일 김모(50)씨 등 카센터업주 4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 100여대를 10만∼20만원에 사들인 뒤 이를 미군들에게 대당 평균 80여만원을 받고 되팔아온 혐의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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