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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록그룹 U2의 멤버로 세계를 누비며 여러 현안에 대해 양심적 목소리를 내온 가수 보노(42)가 세계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보노는 최근 음악잡지 'Q'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U2는 전세계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리는 그룹이며, 보노는 빈국의 부채탕감과 같은 명분에 대해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로 인정받고 있다./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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