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편집배원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 정규직 1,000명을 포함해 집배인력을 2,720명 증원키로 했다.이상철(李相哲) 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답변에서 "연내 집배원 정규인력을 500명 증원하고, 내년에 추가로 500명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행정자치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정규 집배원 인력증원에 들어갈 예산 200억원을 예비비 형식을 통해 추가 배정키로 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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