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9년 만에 처음으로 9,000선이 붕괴됐던 일본 도쿄증시가 4일 91.12엔(1.02%) 오른 9027.55엔으로 마감, 하루 만에 9,000선을 회복했다. 최근 4일 간 지속된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된 데다 NTT도코모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자 지수가 반등했다.그러나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 하락과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상승 에너지를 약화해 오름폭이 크지는 않았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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