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새로운 CI를 발표한 신한금융그룹이 TV광고 캠페인을 중심으로 새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새로 선보인 TV CF는 CI의 의미와 금융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제작됐으며 마치 자연을 주제로 한 한편의 단편 영화를 본 듯하다.
CF는 신한은행을 금융그룹의 발원지로 하여 새로운 CI가 강줄기를 따라 늘어선 신한금융그룹사들의 로고 사이를 유영하며 큰 바다로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넓어진 금융네트워크 시대를 열어가는 신한의 의지와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새로운 심볼은 거대한 파란색 구(球)로 표현돼 세계로 도약하는 '세계화'를 상징하고 있다. 또 대자연 속의 푸른 초원과 새들의 모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CI의 구성요소인 새와 새싹을 표현하고 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내 환상속으로)' 역시 전체적으로 규모감과 함께 신비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 좋은 느낌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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