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 경제성장률이 2·4분기의 6.3%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3일 "6∼8월 수출이 본격 회복되고 소비도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안정적으로 늘고 있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보다 떨어질 요인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다소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4조1,000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이 보완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등 국내 대부분 민·관 경제예측기관들도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간 6%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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