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햇살과 선선한 공기로 가을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최상의 기후다. 이번 주말에는 자녀들을 이끌고 시골을 찾아 우리 전통의 맛과 생활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체험학습여행을 기획하는 ‘즐거운 학교’가 6일 경기 여주군으로 떠나는 ‘전통음식 및 옹기를 찾아서’ 행사를 준비했다. 농가에서 전통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기술도 배울 수 있다. 여주의 기름진 쌀로 인절미를 찧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손두부도 만든다. 또 산고구마를 캐서 직접 쪄먹는 경험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이다. 살아 숨쉬는 생명의 그릇 옹기의 제조과정과 영릉에서 왕릉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비 3만8,000원 (02) 2126_8454
추석 명절과 일상생활로 지친 주부들을 위한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렌터카회사인 버젯렌터카가 제주에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마사지와 온천욕 등을 줄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렌터카, 바다별장에서의 숙박권, 항공권과 함께 해수녹차사우나 발마사지 경락마사지를 포함해 1인당 20만원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 프랑스 와인을 1병씩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집에서 대신 자녀들을 돌볼 남편의 동의가 필수이다. (02) 3442_4385 www.budg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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