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올 3, 4월 최고점에 달했을 때보다 123조8,93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4월18일 937.61(종가기준)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추세가 꺾이면서 이달 2일에는 648.10으로 마감, 고점보다 30.9% 하락했다. 이에따라 시가총액도 353조5,840억원에서 5개월여만에 263조9,320억원으로 89조6,530억원(25.4%) 줄었다.
코스닥증권시장도 3월22일 지수가 94.30으로 최고점에 달했을 때 시가총액이 72조7,157억원이었으나 2일 38조4,755억원으로 감소해 6개월여만에 34조2,402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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