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4억 달러 대출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김충식(金忠植) 전 현대상선 사장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뒤 하루만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로스앤젤레스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 병원'에 입원, 가슴 통증과 심한 어지럼증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고 주치의 스티븐 리 박사가 2일 밝혔다. 리 박사는 그러나 "다른 부분의 이상 때문에 다른 전문의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재는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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