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 발생한 서울 세종로 주한 미대사관 대학생 난입사건 등 일련의 집회시위와 관련한 경비실패 책임을 물어 김운선(金云善) 종로경찰서장을 전격 경질, 서울경찰청 정보2과장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한편 경찰은 미대사관에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인 정모(27·D대학원 2년)씨 등 4명에 대해 이날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22·S대 2년)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중인 사실이 드러난 윤모(26·K대 4년 제적)씨 등 2명을 관할서로 넘겼다.
/최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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