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車 채권단 소송준비/"삼성측 2조4,500억 손실보전 이행 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車 채권단 소송준비/"삼성측 2조4,500억 손실보전 이행 거부"

입력
2002.10.04 00:00
0 0

산업은행은 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삼성차 채권단이 손실보전 이행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 및 삼성 계열사는 1999년 8월 삼성차 관련 손실보전을 위해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 처분 등으로 2000년말까지 2조4,500억원을 채권단에 지급하기로 합의했었다.

채권단은 지난해 4차례의 합의서 이행 촉구와 함께 삼성생명 주식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대안을 제시했으나 삼성측이 거부로 일관,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은은 또 금감원의 삼성생명 주식 감액평가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31일자로 삼성생명 주식의 평가액을 당초 취득가인 주당 7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춰 평가처리했다고 밝혔다.

/남대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