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경·서미정 설욕전/펜싱(플뢰레 여자 단체)개인전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과 동메달에 그친 임미경과 서미정이 설욕전에 나선다. 1998방콕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임미경, 서미정 외에 2001년 아시아선수권 1위 남현희가 가세, 만리장성에 도전한다. 장레이와 멍지에가 버티는 중국은 전력상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회 연속 개인전 은메달에 그친 임미경이 절치부심 각오를 다지고 있고 서미정은 3,4위전서 멍지에를 꺾은 바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장레이에게 짧은 거리에서의 역습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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