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도 이젠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배워야 한다."최근 '위기관리'가 기업 경영의 필수 도구로 부상하면서 기업체 홍보맨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기관이 출범, 관심을 끌고 있다.
PR컨설팅그룹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설 한국PR연구원은 16일부터 8주 일정으로 '위기관리 전문가 과정'을 개설, 수료자들에게 '위기관리전문가(ACM)'인증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체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인증 프로그램은 최근 기업들의 위기관리경영에 대한 관심과 관련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개발됐으며 기업의 위기 발생시 전문적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수행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해 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15년간 200개 이상의 기업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위기관리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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