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병적표 위·변조 확인 불능"/검찰, 정연씨 병역의혹 관련 잠정결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병적표 위·변조 확인 불능"/검찰, 정연씨 병역의혹 관련 잠정결론

입력
2002.10.02 00:00
0 0

이정연(李正淵)씨 병역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朴榮琯 부장검사)는 정연씨 병적기록표 위·변조 의혹에 대해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1일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병적기록표상의 각종 의혹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 등을 불러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으나 명백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김씨 녹음테이프 감정결과를 지켜보면서 계좌추적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대업(金大業)씨가 8월말 제출한 2차 테이프도 원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감정결과 판독불능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 수사가 난항에 부딪힐 전망이다.

한편, 김씨는 이날 "원본테이프를 제출했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조작 사실도 전혀 없다"며 "금명간 정연씨 동생 수연(秀淵)씨 병역비리와 관련된 녹음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