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산 아시아게임에서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펜싱에서 나왔습니다. 펜싱 종목이 궁금합니다.최주희·인터넷 독자
답/펜싱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이 있습니다.
플뢰레는 몸통부분 찌르기로 득점하는 종목이며, 에페는 전신을 찌르는 종목입니다. 또 사브르는 상체 전체를 찌르기와 베기로 공격해 득점하는 종목입니다.
검(劍)이 상대선수의 공격유효면에 닿으면 전기심판기에 나타나 득점하게 됩니다.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첫번째 금메달은 여자 개인 사브르 종목입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는 남자 개인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올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현희 선수가 여자 개인 에페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 최근 우리나라가 펜싱 강국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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