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군이 부임했다. 미 육군의 자네트 K. 에드먼즈(50) 준장이 지난달 18일 대구의 19전구(한반도)지원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가 1일 보도했다.소장진급이 확정된 에드먼즈 사령관은 미 육군성군수참모본부 부참모장으로 근무하다 주한미군의 보급·수송을 담당하는 이 부대로 발령 받았다. 독신인 그는 1985년 지원사령부 군수참모로 일한 적이 있어 한반도 사정에도 밝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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