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외 피플/양룽 中화신자동차 前회장 省정부와 지분마찰 美도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외 피플/양룽 中화신자동차 前회장 省정부와 지분마찰 美도피

입력
2002.10.02 00:00
0 0

8억4,000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중국의 거부 양룽(仰融)이 중국 보안당국으로부터 체포당할 것을 우려해 미국으로 도피했다.30일 홍콩 시사잡지 '아주(亞洲)주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미니밴 제조업체인 랴오닝(遼寧)성 소재 '화신(華晨)자동차' 회장이었던 그는 최근 미국에서 "화신자동차 지분을 장악하려는 랴오닝성 정부의 계획에 저항할 경우 성 보안당국이 나를 체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중국의 3번 째 갑부로 오른 양 회장은 올 6월 회사 재산권 분쟁설이 흘러나오면서 화신자동차측이 회장 지위를 박탈하자 종적을 감추었다. 화신자동차는 뉴욕증시(NYSE)에 처음 상장된 중국 기업이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