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 축출 이후 2년만인 29일 처음으로 실시된 세르비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온건 국수주의자인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58) 유고연방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 민간 선거감시단체인 자유선거 및 민주센터(CESID)가 발표한 비공식 개표 결과 득표율 31%의 코슈투니차 후보와 28%를 얻은 미롤류브 라부스(55) 유고연방 부총리가 2차 투표에서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선거에는 유권자 650만 명 중 55%만이 투표에 참여했다./베오그라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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