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수출기업의 체감경기는 3분기보다 좋아지는 반면 채산성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29일 무역협회가 921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수출산업 경기지수(EBSI)'를 조사한 결과 EBSI가 119.8로 집계돼 수출경기를 전분기보다 좋게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EBSI가 100을 넘으면 수출경기가 전 분기보다 좋아지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출 채산성 지수는 70.7로 최저치를 기록해 원자재가 상승, 환율불안 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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