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농부가 있을까. 서울의 농업인구는 지난 5년간 대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54가구, 8,8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도(2,123가구, 7,819명)보다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이다. 경지면적(2,100㏊)과 논밭의 비율(4대6)은 5년간 거의 변동이 없다. 경작지는 주로 서초, 노원, 강서구에 몰려 있으며, 주요 생산물은 화훼, 과수, 채소작물 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