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그 동안 정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자세로 웬만한 정치공세에 대응을 자제했으나 한나라당의 대북 비밀지원설 주장에는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한나라당이 아무리 선거를 의식한다 해도 한반도 평화구축의 흐름까지 왜곡시키려는 주장을 서슴지않는 것은 반역사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청와대는 한나라당의 파상공세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주장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영성기자 lee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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