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20)이 제24회 신세계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배경은(17·CJ)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공동 2위였던 전미정은 26일 경기 여주시 자유CC(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이글 1,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배경은과 공동선두가 됐다.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던 신갈고 2년생 배경은은 이날 3타를 줄였다.서예선(31)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위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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