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외평기금 적자 1조 5,000억환율안정을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 운용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올들어 발행규모 급증과 역마진의 이중고를 겪으면서 적자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6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환평형기금의 누적적자 규모가 올해에는 무려 1조5,000억원선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산담배社 불법행위 급증
26일 한국담배인삼공사가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적발된 외산 담배업체의 불공정 영업행위는 351건(고발 88건, 시정 2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3건(고발 11건, 시정 152건)에 비해 115%나 급증했다.
■무역 인터넷 금융시장 개설
한국무역협회는 8만여 회원사와 국내 금융기관의 금융서비스를 중개하는 인터넷 금융시장인 '외환·금융플라자'(kitamember.kotis.net)를 26일 개설했다. 회원사는 이 사이트에서 외환수수료 특별할인, 무역관련 특화상품 등 금융기관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무역관련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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